2박 3일의 두 번째 날 아침
아침은 난바역 인근 식당
아침 먹으러 난바역 인근 메시야 24시 방문.
메뉴 입간판
주문한 생선구이와 계란말이 정식 490엔
생선에 진심인 나라여서 그런지 촉촉하게 잘 구웠습니다.
계란말이도 괜찮았고요.
우동에 뿌려 먹는 매운 가루를 밥에 뿌려서 같이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오사카 성
오사카성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모리노미야 역에 내리면
오사카 성 공원이 있고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주변에 아이들이 야구도 하고 있던데
일본 애니와 방송에 나오는 딱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은 없네요.)
오사카 성 공원 스타벅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의 커피 쇼트 사이즈
(숏이라고 말하면 모르시니까 쇼트 라고 하셔야 합니다.)
오사카 성 가는 길
가는 길에 보이는 오사카 성의 천수각
천수각 앞의 광장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꽤 많아서 일부러 사진을 하늘로 올려서 찍게 되네요.
오사카 성 서쪽의 덴마바시 역 쪽으로 나오다가
로숀 편의점에서 산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기대하고 산만큼 맛도 좋습니다.
점심은 오사카 성 인근 로컬 식당
점심은 오코노미야끼 전문식당인 사쿠라(Sakura)
여기는 일본어 메뉴밖에 없고 주인 분도 영어를 거의 못하셔서
주문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번역기와 바디랭귀지로 겨우겨우 주문했는데
지금도 주문한 메뉴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기억나는 건 밀가루 반죽이 아니고 마를 사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비주얼이 흔히 보는 오코노미야키와 다릅니다.
양배추도 별로 안보이죠. 다른 채소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일본어 좀 하시는 분만 가세요.
우메다 오사카 역 전망대
오사카 역 전망대에서 보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저기 전망대가 좋다던데 저는 오사카 역의 무료 전망대로 만족합니다.
저기를 도보로 구글 지도 보고 찾아가는 게 쉽지 않다고 하죠.
참고로 오사카 역 인근 사람도 정말 많고 복잡합니다.
길 잘 찾으세요. 가보면 압니다. 난바역, 도톤보리와는 전혀 다른 복잡함
구모론 시장
오후에 온 구로몬 시장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이어서 물가도 비싸고
그렇게 먹고 싶은 것도 안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 들려도 되는 곳이지 싶네요.
구로몬 시장에 있는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산 미츠야 사이다
한국 사이다 하고 맛이 좀 다릅니다.
하지만 맛있어요.
저녁은 난바역 인근 이자카야
저녁 겸 술을 먹으러 야키토리 지로에 방문
이 동네 이자카야는 대부분 저녁 시간에 만석입니다.
꼬치구이 주문하고 생맥주 주문
중앙에 있는 검은색은 가지조림인데 저것만 안 시키시면 됩니다.
엄청 짜요. 정말 짭니다. 미친 듯이 짜요.
추가로 주문한 고구마 소주와 닭육수 베이스의 라면
고구마 소주는 도수가 40도 정도 되지만 깔끔한 맛이고
라면이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술을 부르는 라면.
그리고 인근에 있는 디저트 가게
가게 이름은 잊었는데 이것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도톤보리
1일 1 방문 도톤보리
늦은 밤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오사카 2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오전 비행기라 구경은 오늘로 끝입니다.
아쉽네요…
'오사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일본 오사카 여행 경비 기록, 항공권 호텔 난카이공항급행 오사카성 (6) | 2024.09.07 |
---|---|
일본 여행, 난바역에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인근 백화점들, 애플스토어 (0) | 2024.06.13 |
오사카 여행 준비,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의 이동 수단 (0)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