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8시 10분.
(서울, 경기분들 진심으로 부러운 순간입니다)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서울역에 붙어 있는
공항철도역으로 이동합니다.
일빈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지하 3층으로 이동
지하 2층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고
직통열차를 타는 승객 중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자들 대상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행 기차를 타고 1시간가량
달려 드디어 인천공항 1 터미널에 도착.
이때가 9시 20분 정도였습니다.
셀프접수로 항공권과 위탁수화물을 부치고
동편의 만남의 장소에 가면 패키지 여행사
가이드분과 미팅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수령하고 2층 식당가로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음식평은
튀김우동과 김밥은 괜찮았는데
제육덮밥은 별로다였습니다.
제육을 먹어보니 고기와 양념이 따로 노는 맛.
참고하세요.
식사 후 3번 출국장으로 가서 근처에 있는 통신사
부스에서 로밍을 하고 출국심사를 받으러 갑니다.
출국장 대기줄에 선 시간이 11시 10분.
이미 뉴스에서 출국심사가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보기는 했는데 과연 얼마나 걸릴지
.
.
.
.
.
탑승터미널로 나온 시간은
11시 47분
37분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역시 케바케.
1시간 정도 남았고 피곤하기도 해서 바로
탑승게이트로 향합니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이미 출발해 어디론가 향하는 비행기
기내에 착석, 이제 13시간을 버텨야 합니다.
첫 번째 기내식은 치킨 레드카레
이륙 후 1시간 정도 뒤에 나옵니다.
자다가 영화 보다가 자다가 받은 2번째 기내식
중간정도 온 걸 보니 이륙 후 6시간 뒤인 듯..
메뉴는 소고기 달걀덮밥
먹고 다시 자다가 영화 보다가 반복하다가
간식으로 받은 조각 피자.
이때가 대략 착륙 2시간 전이었습니다.
먹고 보고 자면서 힘겹게 로마공항 도착
비행기 내려서 터미널 연결 트램을 타고 이동,
입국수속은 한국을 포함한 몇 개국은 별도의
창구에서 받습니다. 국격이 중요한 이유..
여권 스캔하고
얼굴 사진 찍고
여권에 도장받으면 입국심사 종료.
위탁 수화물 찾고 나서 가이드와 패키지 팀
미팅 중에 주위를 보니 에스프레소 가게가
보입니다. 이탈리아 온 게 실감 나는 순간..
이제 버스를 타러 공항을 나갑니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이제부터 소매치기와의 진검승부
시작이죠. 나 빼고 모두 적이라는 마인드.
공항을 나와 오른편으로 가면 버스 정류장
표지가 보이고 정류장들이 쭉~ 나옵니다.
로마시내로 가는 버스가 여기서 출발하는 것
같은데 패키지여행이라 조사를 안 했기에
위치만 알아둡니다. 다음에 다시 와야죠.
20분 정도 이동하여 호텔에 도착.
이제 내일부터 폼페이와 아말피 구경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서유럽 패키지
여행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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