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많이 사용한 결재수단은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카드이다.
(왼쪽이 트래블로그, 오른쪽이 트래블월렛)
이전에는 달러를 몇 백불 찾아서 들고 가고 그랬었는데...
저번 괌여행부터 최대한 카드 결제를 이용하고 있고
현금 분실 걱정, 동전 보관 등의 문제를 해결하니 여행이 훨씬 편해졌다.
이번 방콕여행에서는 초반에는 트래블월렛을
후반에는 트래블로그만을 사용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서술하겠다.
트래블월렛은 VISA, 트래블로그는 MASTER 제휴 카드이다.
그래서 이론상 각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다.
가끔씩 한 군데만 가맹된 곳이 있기는 하지만 카드 결제가 되는 곳은
모두 사용 가능하니 걱정하지 말자.
내가 후반에 트래블로그만을 사용한 이유는
환전율이 더 좋았고, 충전 잔액이 부족한 경우 자동충전이 되어서였다.
여행 두 번째 날 확인한 환전율이다
(왼쪽이 트래블월렛, 오른쪽이 트래블로그)
트래블로그 1바트에 37.01원
트래블월렛 1바트에 37.31원
한 끼 식사에 1,000바트를 쓴다고 하면 원화로 37,010원 vs 37,310원, 300원 차이.
이렇게 계산하면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는 문제인데
환전할 때 숫자가 저렇게 찍히면 괜히 크게 보인다.
그래서 트래블월렛 충전금액을 모두 사용 후 트래블로그만 사용했다,
그리고 자동충전 기능... 이거 정말 유용한 기능이었다.
두 카드 모두 충전금액 사용 후 잔여금액이 남아있으면
다시 원화로 환전이 가능하지만 환전율이 좋지 않다.
트래블월렛만 사용한 이전 괌 여행에서는
충전금액 소진 후에는 귀찮지만 가게에서 결제해야 하는 금액을 확인해서
충전하고는 했다.
트래블로그는 최소 충전금액 30바트(원화 약 1,100원)만 만족한다면
충전금액이 없으면 계속 자동충전이 되었다. 필요한 금액만큼만.
물론 연결되어 있는 은행계좌에는 그만큼의 잔액이 있어야 한다.
결론
트래블로그를 메인으로, 트래블월렛을 서브로 해서
다음 여행을 할 것 같다.
'방콕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여행시 휴대전화 유심은 공항에서 사지 마세요. (2) | 2024.06.20 |
---|---|
방콕 여행에서 사용한 결재 방법 정리, 교통수단과 식당, 입장료 (2) | 2024.05.23 |
방콕 여행 4일차, 비오는 날 수영장, 시암 쇼핑몰들 투어 (0) | 2024.05.18 |
방콕 여행 3일차. 쇼핑몰 투어, 시암파라곤, 빅씨마트 그리고 호텔 수영장, 그랩 배달 (0) | 2024.05.15 |
방콕 여행 2일차, 불지옥 속의 관광, 역시 실내가 최고, 방콕 왕궁, 아이콘시암, 아리역 (0) | 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