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시 휴대전화 유심은 공항에서 사지 마세요.

해외여행 시 유심카드 이용은 대략 로밍, 현지유심, 와이파이도시락 이렇게 선택지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현지 유심을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사서 개통했습니다. 여행 내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데이터도 잘 터졌습니다.


우선 공항에서 파는 유심칩 가격을 보시죠.

(확대해서 보셔도 되고 밑에 사진만 보셔도 됩니다. 가격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8일 15기가가 299바트입니다. 계산하기 쉽게 1바트에 40원으로 계산하면 12,000원입니다.


온라인에서 파는 현지 유심과 휴대용 와이파이 가격의 경우 대략 유심은 7일 무제한이 6,900원 정도 하네요. 휴대용 와이파이는 와이파이도시락이 4일 사용한다면 17,600원 정도 합니다.

로밍은 SKT가 baro 3기가 이용 시 29,000원 정도입니다.


이제 처음에 말했던 편의점 유심입니다.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입니다.

왼쪽에 7일 7기가 49바트 보이시나요? 49바트면 한화 1,600원입니다. 제가 사용한 유심입니다.

구입하고 편의점 카운터에서 개통해 달라고 하면 여권 확인하고 개통용 단말기로 제 사진 찍어서 등록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단말기가 인식을 잘 못해서 15분 이상 걸렸는데 태국분들은 짜증 안 내고 잘해줍니다. 개통되면 심카드를 다시 주는데 심카드 빼는 도구 빌려달라고 해서 내가 끼우면 끝입니다. 계산대에 심카드 빼는 도구가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보고 길 찾고, 리뷰보고 맛집 찾고, 관광지 검색하는 용도로는 하루 1기가면 충분합니다. 유튜브 보는 것은 저녁에 호텔에서 쉬면서 와이파이로.. 사실 영상 몇 개 봐도 충분한 용량입니다.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