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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2024년 홍콩 여행 1일차, 딩딤1968 딤섬 로컬가게 밀크티 제니베이커리 쿠키

by SennaZzang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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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를 샀으니
딤섬을 점심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홍콩이 대부분 그렇지만 소호 지역 역시
유명하다 싶으면 웨이팅이 아주아주 깁니다.

원래는 근처에 있는 One Dim Sum을 방문할
생각이었지만 웨이팅이 긴 것을 보고 급히 계획
변경하여 Ding Dim 1968을 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타이청베이커리
여기도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전에 방문을 했었기에 패스


드디어 도착한 딤섬 맛집인 Ding Dim 1968

한국인들한테 덜 유명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가게 내부 사진은
아쉽지만 내부 인테리어로 대신합니다.


메뉴를 보면 붉은 글씨와 별표로 인기 있는
딤섬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주문해도
실패하지는 않으실 듯..


주문은 하가우, 시우마이, 샤오롱바오, 고추딤섬
이렇게 4종류와 칭다오 맥주로 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샤오롱바오, 고추딤섬, 하가우


그리고 시우마이입니다.
맛이야 뭐 괜히 구글 평점이 높은 딤섬집이 아니죠.
까다로우신 마눌님 입맛 만족했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제니베이커리를 구입하기 위해 가는 중


마눌님과 따님께서 액세서리 쇼핑을 하는 동안
저는 밀크티를 샀습니다. 여기는 처음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지 싶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 좋았고요.


그런데…
사서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메뉴만 찍었네요.

제가 고른 것은 캐러멜밀크티 28달러짜리
얼음 적게, 당도는 중간, 스몰사이즈

먹으면서 가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밀크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데 가게이름이 한자로 검색되는
바람에 맛있지만 못 가르쳐 줬습니다.


정말 중화권의 한자는 여행의 최대 걸림돌..
체감상 난도를 3배는 올리는 듯한 느낌이죠.


드디어 도착한 제니베이커리
종류도 많이 늘었고 무엇보다 늦게 가도 제품을
살 수 있어서 조금 의아해했습니다.


이때가 오후 1시 정도였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제품이 다 팔리고 문 닫았아서 다음 날 오픈런으로
줄 서서 구매한 기억이 있는데요.. 그리고 제품도
인당 2개씩 제한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한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품이 많이 늘어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예전보다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 건지...


이제 호텔로 복귀해서 휴식한 뒤 저녁 일정을
준비합니다.


(소호 어디쯤 홍콩스러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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